뮤직타임 [기사_인터뷰] 영하 20도 몽골서 예배자 1000명을 만나다···예수전도단 화요모임팀의 겨울(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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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피니스 댓글 0건 조회 17,981회 작성일 24-03-12 14:41본문
[기사_인터뷰] 영하 20도 몽골서 예배자 1000명을 만나다···예수전도단 화요모임팀의 겨울(국민일보)
지난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울란바토르서 콘퍼런스, 아웃리치 진행
예수전도단 화요모임팀이 지난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서 1000여명의 예배자들을 대상으로 콘퍼런스와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인구 350만여명이 살고 있는 몽골의 기독교 복움화율은 1% 정도에 불과하다. 30여년 전 복음의 문이 열린 후 빠르게 성장세를 보였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잇따라 위기가 이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예배와 모임에 어려움을 겪었고, 정부의 직간접적인 종교활동 통제도 한몫했다. 아직 견고하지 못한 몽골인들이 신앙심은 그 사이 시들시들해졌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몽골 교회는 더욱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1월 25일에 열린 예배 컨퍼런스에는 몽골 예배자 1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아웃리치를 위해 28명으로 팀을 꾸린 화요모임팀은 몽골 예배자들과의 예배 세미나, 예배 컨퍼런스, 한인교회 주일예배 섬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평균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추위 속에서도 찬양인도 및 싱어, 세션(드럼, 건반, 베이스기타, 일렉기타), 미디어, 음향까지 파트를 나눠 세미나를 진행하며 몽골 예배자들이 갖고 있던 고민과 필요를 듣고, 화요모임 멤버들의 경험을 나눴다. 염민규 예수전도단 간사는 “예배를 통해 언어와 문화적 차이 등의 장벽을 훌쩍 뛰어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아웃리치를 앞두고 팀 안에서의 연합과 가족 됨을 누리고, 가정으로 사역하며, 부어 주신 것들을 흘려보내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섬기러 갔다가 오히려 큰 축복을 받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2년 몽골에 처음 세워진 울란바타르 한인교회에서 주일예배를 섬기는 시간도 가졌다. 염 간사는 “몽골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 그곳에서 생활하는 한인 교민들과 함께 모국어로 찬양하는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었다”며 “이 시간을 통해 예배에 대한 간절한 마음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 영상은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879708&code=61221111&sid1=chr
보도자료 https://tinyurl.com/5apssw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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